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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하나는 7일(한국시간)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(LPGA)투어 코츠 골프 챔피언십(총상금 150만달러)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브룩 헨더슨(9언더파 279타)을 두 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.
18번홀(파5)에서 버디 퍼팅을 성공, 우승을 확정지은 장하나는 독특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. 퍼터를 한 손으로 두 바퀴 돌린 뒤 옆구리에 끼우면서 한쪽 무릎을 꿇었고, 다른 한 손을 힘차게 휘두르며 기쁨을 표했다.